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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

‘이래라저래라’ 정부 간섭, 과학기술 발목 잡는다

채인택 기자

한국의 성장 노하우 배워 중동의 지식산업 강국 꿈꾼다

이은솔 테헤란대 대학원 국제경영학과

남녀 유별 뚜렷 … 도서관·버스·헬스장도 따로 이용

채인택 기자

한국은 이란 경제 성장계획의 핵심 요소

이철재 중앙일보 새터데이팀장

“87년 체제는 몸에 맞지 않는 옷, 이젠 바꿔 입자”

이철재 중앙일보 새터데이팀장

안철수·문재인 이어 김부겸·유승민 3, 4위

예영준

시진핑·쑨정차이, ‘충칭속도’서 보시라이 흔적 지워

하현옥 기자

골든위크·노동절 손님 온다, 친절·미소로 매력 뽐내자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가습기 살균제 재앙 막을 기회 다섯 번이나 있었다

이철재 중앙일보 새터데이팀장

164개 동에서 지역구는 더민주, 비례후보는 새누리가 1위

MONEY & BIZ

2002

일본의 ‘사양산업 지정’ 오판, 반면 교사 삼아야

위기의 조선·해운업 해법은

영국으로부터 조선업 1위 자리를 쟁취했던 일본은 1973년 1차 석유파동이 벌어지며 새 배에 대한 수요가 70% 줄자 정부 차원에서 조선업을 사양산업으로 규정했다. 두 차례에 걸친 구조조정으로 61개 였던 조선소는 26개로, 생산능력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50%에 달했던 세계시장 점유율은 90년대 후반 이후 20%대로 낮아졌다. 일본의 침몰은 한국에는 기…

2003

“전문성과 독립성 부족, 구조조정 전문회사 필요”

1조9000억원 손실 낸 산업은행

조선·해운업계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산업은행도 시험대에 올랐다. 산업은행이 대상으로 분류된 상당수 기업의 최대 채권은행으로 총대를 맸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금 사정이 열악한데다 전문성이 떨어져 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선 구조조정에 쓸 ‘실탄(돈)’이 부족하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조895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04

진화하는 ‘선거와 경제’

신민영의 거시경제 읽기

거시경제 읽기

지난달 치러진 총선에서 여당이 예상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원인에 대해 공천과정의 잡음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치적 해석이 나왔지만 경제 부진이 근본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라는 것이 대체로의 평가다. ‘먹고 사는 문제’는 모든 이들의 가장 큰 공통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선거와 경제간의 관계는 정치이슈이면서 동시에 경제이슈다. 둘 간의 관계는 특히 미국의 경…

2005

2조 달러 펀드 조성 “탈 석유시대” 선언 사우디 미래 설계

[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모하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자

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석유 왕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시대 이후(Post-Oil)를 대비한 경제개혁에 나섰다. 2014년 중반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던 국제 유가가 올들어 최고치 대비 70%이상 급락하면서 재정에 빨간 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개혁 선두에 선 인물은 사우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모하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자다. 1985년생으로 올해 31세다. 그는 『손자병…

01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구로다(黑田) ‘셀프 사표’ 논쟁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추가 양적완화(QE) 거부. 구마모토 지진 후 든든한 부양책을 기대하던 정치권과도 대치. 아베노믹스 공동창업자 구로다가 공개 사표를 낸 것 아니냐는 가십. 이면에는 일본판 양적완화의 승수효과가 미국보다 낮아 기대 이하였다는 추측도.   박물관이 살아 있다 가상현실(VR)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2200

“돈 보다 사람 챙기는 사회적 경제가 시장 빈 틈 메울 것”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 이끄는 마거릿 멘델

중앙SUNDAY는 사회적 경제 분야 석학인 마거릿 멘델 캐나다 칼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장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사회적 경제란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을 통해 이윤 추구보다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는 경제 활동을 의미합니다. 한국의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일자리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김의영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장(정치외교학부 교수)도 참여해 멘델 소장의 …

STORY

2001년 5월 1일 미국 국방대학교에서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미사일 방어에 관해 연설하고 있다.

미국 ‘별들의 전쟁’ 기술적 우위, 소련 체제 몰락 재촉 Story

김재한의 세상을 바꾼 전략

최근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연속 실시해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과 중거리탄도미사일 ‘무수단’을 잇따라 시험 발사했고 5차 핵 실험 준비를 이미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 미사일을 어떻게 방어하느냐는 것은 이미 대한민국 안보의 주요 현안이 됐다. ‘미사일방어(Missile Defense·MD)’는 지…

2016.05.01

북한 연인들이 과거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신체적 접촉을 꺼렸지만 요즘은 어깨에 손을 얹거나(1) 공원에서 데이트(2)를 즐기기도 한다. 국가 명절에 열리는 야외 무도회장(3)에서도 사랑이 싹튼다. [사진 DPRK360, 노동신문]

‘사랑’은 수령이 인민에게, 청춘들 사랑 고백 땐 “좋아해” Knowledge

평양탐구생활

연애만큼 설레는 일이 없다. 20대를 추억하면 가장 좋았을 때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다. 반대로 가장 아픈 순간은 그 사람과 헤어질 때다. 그만큼 연애는 20대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북한의 청춘 남녀들도 마찬가지다. 함경북도 회령탄광기계공장에 근무했던 탈북민 김현수씨는 “올해 42살인데 부인과 처음 만났을 때의 떨림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2016.05.01

조선중앙TV가 지난 2월 방영한 북한 영화 ‘방패’에서 남녀 주인공이 데이트하는 장면. [조선중앙TV 캡처]

밝고 경쾌한 로맨틱 코미디 인기 Knowledge

‘결혼 이야기(최민수· 심혜진 주연)’ ‘마누라 죽이기(박중훈·최진실 주연)’ 등이 한국을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면 북한에는 ‘옥류풍경’ ‘따뜻한 우리 집’ 등이 있다. 옥류풍경은 빙상무용 선수와 옥류관 요리사와의 사랑을 그렸고, 따뜻한 우리 집은 콧대 높은 전문직 노처녀 의사와 노총각 의사와의 지지고 볶는 사랑을 담았다. 북한의 두 영화는 자존심이…

2016.05.01

26-2

무인차 공유 늘며 차량 급감 빈 도로·주차장 녹지로 변신 Life

유현준의 도시와 건축

온 나라가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로 떠들썩했다. 우리 모두 기계가 인간의 지적 능력까지 추월했다는 사실에 경악스러워했다. 특히나 인간의 고유능력이라고 믿었던 직관력조차 컴퓨터가 흉내 낼 수 있다는 점에 더욱 놀랐다. 향후 인공지능은 머리를 쓰는 고급 전문직부터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하니 대학입시 인기 전공학과의 지도가 바뀌게 될 것이다. 그렇다…

2016.05.01

26-1

손님과의 교감은 학습할 수 없기를 Life

김혁의 와인야담

레스토랑에 손님이 들어오자 귀엽게 생긴 ‘알파고 소믈리에’가 예약한 자리로 안내한다. 그리고 3차원 이미지를 통해 메뉴를 보여주고 주문을 받는다. 다음으로 주문한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가격대별로 설명한다. 손님이 “그러지 말고 오늘은 따로 마시고 싶은 와인이 있다”고 하자 ‘알파고 소믈리에’는 왜 자신이 추천하는 와인이 음식과 어울리는지 데이터로 보여준다…

2016.05.01

27-1

대도시 청소년 근시 40년 새 4배, 스마트폰 대신 공을 주자 Science

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국내 중고교생의 80%가 근시다. 불편만 하다면 참으면 된다. 하지만 근시는 망막박리·녹내장·실명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라식수술은 안경의 대체법이지 근본 치료법이나 예방법은 아니다. 왜 국내 근시가 지난 40년간 400%나 증가했을까. 최근 연구는 근시를 막는 간단하고도 근본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햇볕 노출 줄고 근거리 시야는 늘어나지난해 미국안과…

2016.05.01

1 말년의 쉬터리. 혹독한 세월을 거친 노인 티가 전혀 없었다.

마오의 스승 쉬터리 ‘독서 파산 계획’ 8년 만에 무일푼 History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원로(元老) 소리는 아무나 듣는 게 아니다. 연로하고 경력이 화려해도, 손아랫사람 트집잡기 좋아하고, 돈 몇 푼 때문에 자리 보전에만 급급하면, 원로 소리는커녕 한적한 곳에서 젊은 사람에게 얻어 터지지만 않아도 다행이다. 국·공 양당은 이합집산 일삼는 3류 정객들의 집결지가 아닌, 당당한 혁명정당이었다. 원로 소리 듣기에 손색없는 사람들이 널려 있었다. 국…

2016.05.01

NEWS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 뚫는다정치

박 대통령, 경제사절단 236명과 이란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전 이란 방문길에 올랐다. 한국 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후 처음이다. 이란의 핵 포기 선언으로 올 1월 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의 ‘이란 러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란이 ‘중동의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불리는 이유다. 박 대통령은 이란 순방을 통해 이란과의 경제협력을 증진시키고 시장을…

20대 당선자 173명 “개헌해야” “선거구제 개편” 응답도 138명정치

본지 전수조사 … 300명 중 210명 응답, 응답자 82% “87년 체제 틀 깨자”

20대 총선 당선자 172명이 대통령 단임제와 소선거구제가 뼈대인 1987년 체제에 대해 “시대적 소명을 다했으니 틀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앙SUNDAY가 4·13 총선 당선자 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300명 중 210명이 ‘87년 체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란 설문에 응했고, 이들 가운데 81.9%인 172명이 ‘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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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취임정치

빈센트 브룩스 미 육군 대장이 한미연합군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에 취임했다. 브룩스 대장은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한국에 강력한 핵우산을 제공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30일 서울 용산기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브룩스 대장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

조선 빅3, 지난달 주문 ‘0’경제

올 1분기 5척, 평소의 5% … ‘수주 절벽’ 현실로

국내 조선업계의 일감이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업계 ‘빅3’인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에 단 한 척의 배도 수주하지 못했다. 조선 3사가 한 달 동안 신규 주문을 전혀 받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들어 3월까지 신규 수주 물량도 5척에 그쳤다. 2000년대 이후 분기별로 100척 정도 신규 주문을 받아 …

사설

대주주·경영진 ‘도덕적 해이’ 방치 한 채 구조조정 할 수 있나News

사설

부실이 쌓인 기업과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선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각각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이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한국 경제의 해묵은 과제가 모처럼 탄력을 받게 된 건 반가운 일이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도로 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