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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

잉글랜드 ‘자학적 선택’에 날아간 ‘옐런의 꿈’‘아베의 희망’

채인택 기자

브리튼 섬, 유럽 대륙과 ‘거리두기’ 본능 되살아나

조정훈 전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대표

신고립주의 넘을 ‘거대한 원’ 만들자

염지현 기자

유럽 경기 주저앉으면 한국엔 중국발 쇼크 올 수도

이철재 중앙일보 새터데이팀장

추경·맞춤형 보육 등 난제 해법 찾는 유일호와 3당 의장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국감 후 2년, 산림복구·오염정화·환경조사 제자리걸음

오이석 기자

스마트폰·USB·컴퓨터는 안다 … 그들의 범죄

유상철

관시 아닌 의법치국으로 중국 메가트렌드 주목해야

[‘제7의 대륙’ 북극이 열린다] 특별취재팀

얼음 녹은 북극 항로, 지구 에너지 자원의 20% 품은 각축장

MONEY & BIZ

1801

안방까지 내준 위기의 한국 게임산업, 반격 가능할까

미국·중국 업체 각축장 된 세계 게임시장

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1인칭 슈팅 게임(FTS) ‘오버워치’가 출시 30일만인 22일 한국 온라인 게임 점유율 1위에 올랐다. 204주간 왕좌를 지킨 미국 라이엇게임즈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리그오브레전드’(LOL)를 밀어낸 것이다. 오버워치가 ‘마의 점유율’인 30%를 넘어서는 것도 시간 문제로 보인다. 지난달 24일 출시된 오버워치의 기세는…

1804

번역·더빙은 기본, 문화 따라 외모·의상도 바꿔

게임의 성패 가르는 현지화 작업

송하나(19·여)는 부산 출신으로 ‘디바’(D.va)라는 활동명을 쓰는 최고의 프로게이머다. ‘스타크래프트4’ 세계챔피언에 오른 실력자다. 하지만 제주도에 거대한 괴물 ‘옴닉’이 나타나자 하나는 육군에 입대해 로봇조종사가 됐다. 프로게이머의 반사신경과 직감으로 지는법이 없으며, 이 실력으로 한반도와 주변국을 지킨다. 한국 게임의 주인공인가 싶지만 2060년…

세계화 시대의 브렉시트 관전법

신민영의 거시경제 읽기

거시경제 읽기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고야 말았다. 유럽연합(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 가입 이후 43년만에 영국이 EU 탈퇴를 선택했다. 영국인들은 난민을 포함, 인구의 0.5%에 달하는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일자리를 위협받는데다 이들에 대한 복지수당이나 임대주택 제공 등에 따른 부담이 급증하는데 반발했다. EU 탈퇴를 통해 국가주권을 강화하고 EU의 복잡한 규…

1805

청산 위기 딛고 2년 만에 신제품 “아이 엠 백”

[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SKY로 부활 꿈꾸는 팬택 문지욱 사장

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IM-100은 상처뿐인 영광을 뒤로한 노병도, 불사조처럼 부활한 영웅도 아니다. 많은 삶 가운데서 평범하게 함께 하고자 하는 모습이다.” 문지욱(53·사진) 팬택 사장이 22일 신제품 스마트폰 스카이(SKY) ‘IM-100’을 공개하며 밝힌 소회다. 한때 세계 5위 휴대전화 제조업체에 올랐던 ‘원조 벤처 신화’ 팬택은 이날 서울 상암동 팬택 R&D…

01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브렉시트(Brexit) 슬픈 단상 콕스 의원의 순교도 모국의 독배를 막지 못함. 지도자는 없었으며 투표는 집단사고의 편린을 드러내며 자해적 선택으로 종결. 소로스가 배후라는 황당한 음모론도 등장. 크롬웰의 홍위병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힌 글로벌 경제. 3일만의 부활은 신화로 그칠 듯.     무비자 입국 경쟁 인도네시아, 무비자 입국(VIS…

2001

배당·공모·절세로 위기를 넘겨라

[BIZ REPORT] 증권사의 하반기 투자 3계명

재테크 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한국은행은 이달 기준금리를 1.25%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낮췄다. 시중은행도 일제히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 중이다. 이자소득세(15.4%)나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 금리는 제로(0)에 가깝다. 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자금은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서울 반포·개포동을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 시세 차익을 노린 단기 …

STORY

1950년 6월 27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소련 대표가 불참한 가운데 7개 이사국이 손을 들어 한국에 대한 군사지원을 결의하고 있다. [중앙포토]

6·25 참전 안보리 결의, 소련 불참해 거부권 행사 못한 덕 Story

김재한의 세상을 바꾼 전략

6·25전쟁이 발발한 지 66년이 지났다. 북한의 월등한 군사력에도 남한이 존속할 수 있었던 요인 가운데 하나는 유엔의 개입이다. 66년 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제82호(1950년 6월 25일자, 한국 시간 26일자)는 북한군에 대해 38선 이북으로 즉시 철수하라는 요구였고, 제83호(6월 27일자)는 북한군 격퇴에 필요한 원조를 유엔 회원국…

2016.06.26

경주 김유신 장군의 묘. [중앙포토]

김유신, 춘추 방에 언니 대신 동생 들여보낸 까닭 Knowledge

단재 신채호(1880~1936)는 이민족인 당나라를 끌어들여 같은 혈통인 백제와 고구려를 멸하고는 불완전한 민족 통일을 달성했다는 이유로 김춘추와 김유신(595~673)을 싸잡아 비난했다. “김유신은 지용(智勇·지혜와 용기) 있는 명장이 아니요, 음험취한(陰險鷲悍)한 정치가며, 그 평생의 대공(大功)이 전장에 있지 않고 음모로 인국(隣國)을 난(亂)한 자”…

2016.06.26

1 노먼 포스터가 설계한 홍콩상하이뱅크.

“맥 흐르는 곳 건물 안돼” 풍수가 반대하자 1층 없애고 ‘공중부양’한 홍콩상하이뱅크 Life

유현준의 도시와 건축

가자미라는 생선은 한쪽 면에 눈이 두 개 달려있다. 생물학자들은 원래 한쪽 면에 각각 하나씩 눈이 달려있었는데 생존을 위해 바닥에 붙어살면서부터 눈이 한쪽으로 돌아가서 눈 두 개가 모두 한쪽 면에 있도록 진화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생태계에서 제약은 진화를 촉발한다. 이러한 제약에 의한 디자인의 변형은 건축에서도 종종 일어난다. 회화나 조각은 환경에 영향을…

2016.06.26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성장하는 연어와는 반대로 뱀장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강에서 성장한다.

바다에서 나서 강에서 성장 죽기 전 ‘고향’ 돌아와 산란 Science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바다라고 하면 무릇 해안선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구에는 해안선이 없는 바다가 하나 있다. 바로 사르가소 해(Sargasso Sea)다. 사르가소 해는 동서로 3200㎞, 남북으로 1100㎞나 되는 거대한 바다인데 해안선 대신 북대서양 중앙부를 흐르는 해류로 둘러싸여 있다. 북쪽에는 북대서양 해류, 동쪽에는 카나리아 해류, 남쪽에는 북적도 해류, 그리고…

2016.06.26

일본 패망 이후, 중국의 대도시에는 이런 모습이 흔했다. 1946년 12월, 상하이. [사진 제공 김명호]

미군 성폭행 덮으려다 역풍 맞은 국민당 History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민심은 변덕이 심하다. 사춘기 여자애들보다 더하다. 항일전쟁(1937~1945) 초기 국민당의 지배력은 확고했다. 3년이 지나자 민심이 국민당을 떠났다. 1939년 가을, 한 시인이 감찰위원 류청위(劉成禺·유성우)의 분노를 일기에 담았다. “중국 민족이 망한다면 국민이 우매해서가 아니다. 모든 원인은 정부 때문이다. 감찰을 받아야 마땅할 놈들이 감찰한답시고…

2016.06.26

수십 년을 함께 노래해온 록그룹 롤링스톤즈. 오랫동안 기쁨과 슬픔을 같이한 친구라 할 수 있다. [shutterstock]

공자의 진짜 속내는 함께 하는 즐거움 History

함께 하는 즐거움. 이게 바로 공자(孔子) 철학의 요지다. 인(仁)과 의(義), 그리고 예(禮)나 지(智)를 들어 반발하고 싶은 이도 있을 것이다. 미안하지만 공자에게 인의예지는 수단일 뿐 목적은 아니었다. 불행히도 후계자들은 그의 진의를 알아채지 못했던 것 같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로 시작하는 공자 어록 『논어(論語)』 첫 구절에는 배움(學), …

2016.06.26

[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50) History,NIE

수험생과 부모가 함께 보는 NIE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정조 1년(1777) 7월 28일. 국왕의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청(扈衛廳) 소속의 호위(扈衛)군관 강용휘(姜龍輝)는 전흥문을 호위군사처럼 변장시킨 후 입궐시켰다. 대궐 별감(別監) 강계창(姜繼昌)이 “왜 칼을 차고 있소”라고 묻자 전흥문은 “존현각 위에 올라가려 하는데, 접근하는 자가 있으면 찌르려는 것이오”라고 존현각(尊賢閣)은 정조의 침실이므로 정조…

2016.06.26

NEWS

0101

시계 제로 세계경제 ‘블랙 시프트’국제

브렉시트 후폭풍, 글로벌 증시 하루 새 2조5465억 달러 증발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Brexit)를 결정한 24일(현지시간) 세계 금융시장은 홍역을 치렀다. 한바탕 폭풍우는 지나갔다. 하지만 미답의 영역에 발을 디딘 영국의 선택으로 세계 경제는 ‘블랙 시프트’라고 불리는 시계 제로 상황에 빠졌다. EU 탈퇴 협상이 2년 정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세계 경제 불확실성의 시대’가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

0103

석포제련소 대기 오염에 봉화 금강송이 죽어간다사회

낙동강 상류 10㏊ 군락지 푸른빛 잃고 황폐화

금강송은 백두대간에 뿌리를 박은 나무다. 강원도 삼척과 경북 봉화·울진에 많이 자란다. 곧게 뻗은 늠름한 자태는 백두의 기상을 상징한다. 예부터 선조들은 금강송을 귀중히 여겨왔다.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금강송 군락지를 함부로 벌채할 수 없는 봉산(封山)으로 지정, 궁궐 등 중요한 건물을 지을 때만 베는 것을 허락했다. 경북 봉화의 금강송들이 대기오염으로 말…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신동빈 회장 해임안 부결경제

롯데그룹 경영권을 놓고 벌어진 세번째 형제간 표 대결도 신동빈(61) 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25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에 대한 해임 요구안이 부결됐다.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검찰 수사 대상이 된 신동빈 회장의 비리 의혹과 위기 능력 부족을 지적하며 현 경영진 해임을 요구…

사설

브렉시트는 위기이자 기회다News

사설

영국의 선택은 충격적이다. 23일 치른 국민투표에서 영국 국민은 51.9%의 지지율로 브렉시트(Brexit), 즉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했다. 글로벌화된 서구 사회에선 이미 사라진 줄 알았던 ‘고립주의’‘민족주의’ ‘자국 우선주의’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놀랍다. 앞으로 협상을 거쳐 탈퇴가 이뤄지면 영국은 43년간 함께했던 EU와 결별하고 독자적인 길을 …

혁신위원장 무산된 김용태, 새누리 대표 출마키로정치

친박계 후보가 압도적으로 많던 새누리당 대표 경선구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8월 9일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비박계 인사들도 속속 출마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먼저 3선의 김용태(서울 양천을) 의원이 출마의 뜻을 굳혔다. 그는 지난달 혁신위원장에 발탁돼 전국위원회에서 추인받을 예정이었지만 친박계 주도로 전국위가 무산된 뒤 “새누리…